[서귀포시] 제주도 단독펜션 무릉차경에서 보낸 하루

 

 

 

저희 엄마 소원이 있습니다.

제주도 유채꽃밭에 가서 인생샷을 남기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 소원을 이루어드렸습니다.

유채꽃이 필 때 제주도 가기가 힘들었는데,

때마침 가족들이 함께 시간이 맞아서 떠났습니다.

 

그중에 하루 묵었던 펜션입니다.

[무릉차경]

단독펜션으로 되어 있어서 방해받지 않고,

한적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단점으로는 주위에 식당이 별로 없었습니다.

먹을거리를 사서 들어가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이 관광하고 그곳에서 간단히 먹을거리를

사서 들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 한적하니 여유롭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찾아가시는 길  ↖

 

제주도에는 차가 정말 많이 다니지 않아서,

저같이 몇 년 만에 운전하는 사람도 잘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운전하는 거라 조금은 어색했지만

한적한 곳체 유채꽃을 보며 잘 찾아가 보았습니다.

 

숙소건물과 부엌건물이 따로 되어 있었습니다.

부엌에 준비되어 있는 웰컴티입니다.

냉장고에 바나나와 그릭요구르트, 시리얼

그리고 키위까지 간식을 준비해 주시는 센스 있으신

사장님의 정성에 감동했습니다.

 

비대면으로 미리 알려주신 번호키로 들어갔습니다.

숙소에 들어서는 순간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

저희가 도착할 때쯤 미리 노래로 맞아주셨습니다.

어디서 흘러나오는가를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숙소에 태블릿과 스피커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빔프로젝트도 연결되어 있어서

넷플릭스를 통해서 영화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제주도입니다.

창가로 보이는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며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그냥 누워있었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었습니다.

쉼이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됩니다.

 

 

오호~

밤하늘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아직 날씨가 조금 쌀쌀하지만,

욕조가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만은 없겠죠?

 

 

문이 열리네요~

햇살이 들어옵니다.

부엌 건물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어디에서 찍어서 인생샷입니다.

저기 저기 잘 안 보이는 곳에 자쿠지가 있습니다.

물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아직 날이 차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안쪽에 준비되어 있는 또 다른 공간입니다.

 

세면대와 옆에 샤워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침실과 화장실 사진이 없네요.

화장실도 너무 깔끔해서 어색했습니다.

 

난방도 너무나도 잘 되어있습니다.

방바닥이 아주 뜨끈뜨끈해서

따뜻하게 잘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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