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와 편안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인원과
인천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얼백일장의 위엄을
느껴보고 왔습니다.
대상은 초등부터~일반 성인부까지
이날 신청인원이 약 5,000명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현장에 가서 알다니
너무 편안한 마음으로 갔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참석하는데 의미를 두자고,
편안하게 참가해 보았습니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멋진 문구와 함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아주 멋졌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자리가
질서를 지키는데 주의하는 사회자의 안내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과연 제대로 행사가 진행될지
걱정했었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행사시간이 다가오자
비는 그치고, 하늘은 맑았습니다.
경기장에 도착하면 입구에
대상별로 부스가 나눠져 있어,
해당부스로 가서 원고용지를 많아서
나갈 때 바로 그 부스에 가서 제출하면 됩니다.
원고용지를 받고 입구를 통해 들어갑니다.
경기장에 들어가니 일찍 와서 좋은 자리를 맡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따로 자리를 잡아 돗자리를 펴고,
치킨, 김밥 등 식사를 하는 가족도 있었습니다.
안내장과 원고용지입니다.
원고용지에 이름, 학교명 등을 잘 기재하고,
행사가 시작되면 제시되는 주제에 맞추어 작성하면 됩니다.
시와 산문 두 종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참여하면 됩니다.
두둥~
드디어 학년별로 주제가 발표됩니다.
일반부도 있었던 걸 알았다면 저도 미리 신청해서
도전해 보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아이는 한 시간가량 고민하면서
[군것질]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서 제출했습니다.
수상발표는 10/24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졌지만,
참석하는 데에 큰 의미를 두었던
보람된 새얼백일장이었습니다.
↘ 새얼문화재단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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