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냐짱 담시장과 사탕수수 쥬스

 

 

 

첫째 날 담시장 방문할 때

눈여겨보던 곳입니다.

사탕수수 주스가 맛있어 보였는데

시간상 못 사 먹고 그냥 지나친 곳입니다.

둘째 날은 쇼핑을 너무 열심히 해서 지쳐

잠시 앉아서 주스를 마시고 갔습니다.

 

 

역시 친절하게 한국말로 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한국말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영어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원조 사탕수수 주스에 도전해보고 싶었으나

약간 씁쓸할 것 같아서

저는 귤과 함께 있는 사탕수수주스를 선택했습니다.

역시 황금의 조합이었습니다.

시원하게 쇼핑한 피로를 풀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날은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걸어가 보았습니다.

앗,

날씨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달랏에서 걷는 거하고는 

차원이 많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첫째 날은 눈으로 구경만 살짝 하고 돌아왔습니다.

 

 

담시장은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처럼

상점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밖에도 있고,

안쪽에 들어가 보면

1층에서 2층까지

라탄가방, 캐리어, 옷, 신발 등 많았습니다.

 

듣기에는

크록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 메이커 공장이 베트남에 있어서

거기서 오류 난 제품을 이곳에서 

아주 싸게 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정말 아주 싼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었습니다.

해변가에 있는 야시장보다 훨씬 싸기에

그리고 둘째 날은 본격적으로 돌아보았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가격대도 익혔기에

본격적으로 할인해서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베트남뿐만이 아니라 

어디를 가든 꼭 할인하라고 하던데,

베트남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나 한국 호갱님이 많아서 그런지,

처음에 부르는 값이 거의 두 배였습니다.

그냥 간다고 하면,

저희 뒤통수에 대고 할인되는 값을 

계속해서 불렀습니다.

 

어떤 곳은 얼마 보고 왔냐고 

물어보는 상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구입했다는 가격보다

더 할인된 가격을 부르니,

그 가격에 해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1층에서 탑망고젤리를 구입한 곳입니다.

다른 곳보다 정직하고 가장 싸게 살 수 있던 곳입니다.

직원분이 친절하시고

많이 사면 더 할인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어제 야시장에서 산 걸 후회하면서

여기서 더 구입했습니다.

1kg 대용량 젤리를 사면

소분해서 담을 수 있는 봉지를 주셔서

그렇게 더 이득을 보면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대용량 젤리만이 made in 베트남인 걸 

알게 된 아주 재미난 곳이었습니다.

담시장에 가면 1층 출입구 쪽에 있는

이곳에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위치안내  ↖

담 시장 · Đường Phan Bội Châu, Xương Huân,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베트남여행] 냐짱 김청 환전소와 씀모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