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국날이 다가왔습니다.
몇 달 전에 예약해 둔
튀르키예행 직항을 타러 갔습니다.
공항이 점점 분주해졌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실제로 공항을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평일이었지만 해외로 여행 가는 여행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출국을 하는 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면세점을 한 번 쭉 둘러보고, 저희가 탑승하는
26번 탑승구에 와서 좀 쉬다가 들어갔습니다.
26번 탑승구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야 하는
따로 준비된 탑승구였습니다.
그래서 아주 한적하고 조용했습니다.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아침에 수화물 보내더라고 정신없던 마음을
잠시 이곳에서 쉬어 갔습니다.
어차피 비행기에 탑승해서
계속 쉴 수 있지만 말입니다.
와, 이게 몇십 년 만에 타는 비행기입니까?
넓은 기내에 쑥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끝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야 비는 자리에 가서
누워서 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국 때는 자리가 여유로웠습니다.
뒤쪽에 비는 좌석이 많아서,
누워서 자면서 가서 비행기 피로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입국할 때는 비행기에 승객이 꽉 차서,
부쩍부쩍 사람들이 많아서, 아주 힘들었습니다.
패키지팀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입국 때 비행기 내부에 있는
좌석이 좀 오래된 좌석인지
조금 많이 피곤했습니다.
기내가 조금 쌀쌀하다 싶으면 덮고
많은 시간을 보낸 담요
그리고 기내용 슬리퍼, 치약, 칫솔을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비행기하면 기내식이지요^^
불고기 쌈밥이었던 것 같습니다.
간식으로 피자~
튀르키예에 사는 친구도
늘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데,
한결같이 피자를 계속 주나 봅니다.
이것과 스파게티 두 종류가 있었는데,
스파게티가 인기가 많았나 봅니다.
뒤쪽에 앉아있다 보니 기내식을 고르는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장기간 비행에는 끝쪽 좌석을 추천합니다.
비어있는 자리를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덕분에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나직항으로 아주 잘 여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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