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버스 터미널입니다.
책에서 보던 지도에서 보던
그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에서 예약을 해 주셔서
정해진 시간에 호텔 앞에 셔틀봉고(?)가 와서
타고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만 타는 것이 아니라
호텔 근처에 예약한 사람들의 호텔에서
몇 명을 더 태우고 갔습니다.
한 팀은 한국 가족이 탔습니다.
그분들도 냐짱으로 가신다면서
냐짱 리조트에 가신다고 하네요.
또 하나의 정보는 달랏에 영양제가 많이 싸다고 하네요.
그 정보는 몰랐었네요.
↘ 위치안내 ↖
도착하니 한산했습니다.
실내에 돌아보았습니다.
창구에 가서 호텔에서 예약해서 보내주신 이미지를 보여주니
1인당 165,000동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한화로 약 9천 원가량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널찍하게 있었습니다.
출발하기 20분 전 되니깐 저희가 타는 버스가
입구에 대기하더라고요.
승차권에 있는 버스 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탑승준비를 했습니다.
무거운 짐은 표를 확인하고 태그를 붙여줘서
맡기면 담당직원분이 짐칸에 실어줍니다.
2층 버스로 되어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1층 자리였습니다.
창가 양쪽에 그리고 가운데에 슬리핑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통로가 아주 좁아서 좌석 번호 찾기가 힘들었지만,
자리에 앉으니 널찍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흔들림이 심해서 멀미가 심할 거라고 해서
멀미약도 사서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그리 심각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가니
휴게소 1번 들렸습니다.
냐짱은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로 덥고 습하다고 하던데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한 15분 정도 쉬었다가 어느 정도 사람들이 다 타면
직원분이 좌석에 사람들이 다 탔는지
확인한 후에 출발합니다.
편안하게 3시간가량
풍짱 슬리핑 버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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