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승인 보류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13일 만에 메일이 왔습니다. 처음에 열정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글을 올리는 것도 만만하지 않고, 과연 '애드 고시'라고 하는 이 고시에 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불안 속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승인되는 기간이 오래 걸리니, 우선 신청부터 하고 글을 올리라는  여러 후기들을 보고, 저도 신청부터 하고 글을 올리면서 기다렸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에 의하면 이제 인내와 노력만 남았습니다. 1일 1 포스팅 이상씩 글을 올리며 기다리면 모두가 꼭 승인 완료될 것이라는 말을 굳게 믿고 저도 그 길을 따랐습니다.

 

 

승인보류 메일

 

그리고 구글 메일이 왔다는 알람이 왔습니다. 메일을 확인해 봤더니 승인 보류에 관한 메일이었습니다. 저 아저씨의 얼굴을 보게 되는 순간 실망감이 아주 컸습니다. 처음에는 이제 시작인데, 벌써 그러면 안 되지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퇴근 후에 열심히 하며, 은근히 승인에 대한 기대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보류라는 말이 아쉽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이제부터 시작인데, 시작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런 소리 하지 말자! 다짐하면서 열심히 방안을 찾아보았습니다. 열심히 선배님의 이야기들을 검색하면서 제 블로그에는 어떤 수정이 필요한지 열심히 검색하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01 글에 대한 서식 부분에 대한  수정이 필요했습니다.

알고 보니 저는 형식 없이 장황하게 이야기들을 쭉 적어 내려갔습니다. 같은 카테고리 글을 서식에 미리 저장해서 같은 서식의 형태로 글을 썼습니다.

 

02 글의 문단 모양의 제목 메뉴를 활용

 

글씨 크기 조절

제목 1,2,3, 본문 1,2,3 이 형식들을 활용해 글을 간략하게 정리하며 쓰도록 노력하였습니다.

 

03 1일 1 포스팅 이상

많은 분들이 하셨다는 이 부분을 꼭 지키도록 했습니다.

 

04 맞춤법 검사기 활용

글을 다 쓴 후에 꼭 맞춤법 검사를 했습니다. 거의 띄어쓰기가 문제였지만, 맞춤법이 은근히 많이 틀리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글을 올리다 보니 전체 글 내용도 많아지고, 조금씩 풍성해지고, 방문 수도 조금씩 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날 갑자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승인 완료 메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