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일상2 눈오리집게를 다시 꺼냅니다. 이번 주말 강추위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엊그제는 하늘에 눈이 펄펄 내렸습니다. 창밖을 내려다보는데 눈이 펑펑 오는 모습에 눈 멍을 즐기면서 한 참 보았습니다. 눈으로 인해서 교통체증은 있을 수 있지만, 눈 오는 그 순간은 너무 좋습니다. 소복소복 쌓이며, 그 눈 길을 밟을 때 소리 나는 뽀드득뽀드득하는 소리가 너무나 좋습니다. 저희 집에 아이는 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길을 놓칠 수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쌓여 있는 그 눈을 꼭 밟으며 뽀드득하는 소리를 놓치지 않습니다. 예전부터 있었는데, 특히나 작년에 눈오리집게가 큰 유행을 했었습니다. 인스타에 너도나도 눈 오리 군단을 만들어 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들도 많이 올려서 큰 붐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에 눈 오리 집게가 포.. 2022. 12. 17.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PART 6 PART 6 이젠 세로토닌의 세기 20세기와 21세기를 뇌과학적인 면으로 비교하자면 격정의 세기 vs 차분한 세기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형의 격정의 시대에서 세로토닌적 차분한 세기라고 합니다. 이제 세로토닌의 세기입니다. 무한경쟁시대에 저 사람을 누르고 내가 이겨야 산다는 빠르고 격변하는 시대를 넘어서, 무지개가 각자의 색깔을 나타내며 아름다운 일곱 색깔의 무지개를 만들어 가는 것처럼 저 사람과 내가 함께 이루어가는 시대를 말합니다. 이 지구상에 한 사람으로 존재하는 나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비들은 자족한 삶을 충실히 했다고 합니다. 이제 격정의 뜨거운 시대는 지나가고 차분하게 천천히 나아가는 시대라고 합니다. 양적, 외적 성장보다는 질적, 내적 성숙이 더 .. 2022. 12. 4.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