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아테네여행 맛집추천] 친절한 사장님이 계신 Kyklamino Restaurant

 

 

벼룩시장 거리입니다. 골동품들이 아주 많이 있었어요. 옛스러운 물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저희에게도 볼거리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 거리를 다니면서 찾게 된 바로 이 식당입니다. 식당 안 쪽에 중앙에 계신 분이 여기 식당의 사장님이십니다. 어디에서 왔냐며 자상하게 물어보시며 잘 왔다며 맛있게 먹고 가라고 해 주셨습니다. 사장님 그냥 계신 것만으로 멋있으셨습니다.

 

↘  찾아가시는 길  ↖

Το Κυκλάμινο · Pl. Avissinias 3, Athina 105 55 그리스

 

식당 앞쪽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었습니다.아크로폴리스 주변에 있는 식당들은 거의 이렇게 메뉴판을 두고 편히 보고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도 실내와 실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좋은 날씨이다  보니 더욱 실외에 준비된 테이블에서 뷰와 함께 음식을 즐겼습니다.

 

 

여기는 세트메뉴 할인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친구의 폭풍검색으로 찾아오게 된 곳입니다.

그렇다면 많은 한국분들이 다녀가신 곳일 것입니다.

 

 

노란색이 돋보이는 테이블 세팅입니다.

올리브와 함께 주시는 식전빵

우리는 식전빵이지만 여기에서는 주식이겠지요?

부드러운 빵이 맛있습니다.

 

 

치즈를 곁들인 스파게티입니다.

무언가 조금 아쉬운 스파게티였어요.

미트볼세트입니다. 

밥입니다. 밥이에요. 

서로 따로노는 밥이지만 밥이에요.

오랜만에 밥을 먹었습니다.

 

 

스페셜 오물렛이라 무언가 크게 스페셜이라 생각했지만 소세지가 곁들여 있어서 스페셜 같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이었습니다. 후식을 무료로 주는 식당은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양갱과 비슷한 맛 그냥 가려고 했는 데 사장님이 우리 식당에는 후식을 준다면서 꼭 먹고 가라고 다시 앉게 하셔서 다 먹고 나왔습니다.

사장님 너무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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