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쯤 되면 상점들이 문을 열면서
야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안쪽 깊숙이에 있는 재래시장 같은 곳은
낮에 한창이고 저녁때쯤에 정리를 하고요.
↘ 위치안내 ↖
쑤언흐엉 호수 둘레를 돌다가
야시장 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에 있는 롯데리아가 눈에 많이 띄기도 하고요.
다른데도 갈 데가 많아서
롯데리아에 갈 시간은 없지만요.
입구 쪽에는 공산용품이 많았어요.
옷들하고, 큰 식당, 과일주스 등
제가 제일 아쉬운 점은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꼬치 등 야식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말린 망고 등 견과류
무엇보다 과일 파는 곳이
아주 많았습니다.
달랏에는 꽃시장이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꽃을 파는 곳이 아주 많았어요.
시장 저 넘어가 바로 시내 중심지로
식당과 카페, 마사지샵 등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가운데 계단이
낮에는 그냥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밤에는 저곳이 식당가의 자리가 된다고 하네요.
성수기 때에는 저곳에 많이들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
젊음의 거리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계단을 올라가 오른쪽에는
유럽 거리에 있는 카페를 보듯이
쭈그리고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젊은이들이 많았어요.
지대가 높다 보니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꼬치를 팔고 있는 좌판을 몇몇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색적인 라이스페이퍼 위에 토핑을
넣어서 구워주는 피자도 맛있었습니다.
동남아에는 역시 과일이 제맛이었습니다.
망고를 직접 깎아서 조각으로 넣은
망고 한 팩에 2만 동(한화 1,000원)
5팩을 여유롭게 사서,
맛있는 망고를 아주 실컷 먹고 왔습니다.
생망고를 가져올 수 없는 점이
아주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달랏 야시장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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