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가 다녀가셨어요

 

산타할아버지 선물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날입니다. 어릴 적 산타할아버지가 오시는 날을 기대하며, 밤에 트리 앞에 엄청 커다란 양말을 걸어놓고 잤었는데요. 매해 산타할아버지가 어떤 선물을 주실 지 기대했던 일이, 지금까지 계속 생각납니다. 항상 그날만큼은 꼭 특별한 선물을 받고 싶었던 어릴 적 소망이 커서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아주 많이 기대합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숙제도 열심히 하고 바른생활어린이가 되곤 합니다. 오늘 밖에서 일정이 있어서 저희 집은 산타할아버지에게 미리 연락을 해서 하루 일찍 산타할아버지가 오시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어젯밤에 아이가 깊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난 후에 부시락 부시락 하면서 선물을 포장했습니다. 선물세트로 온 인형을 따로 포장하고, 여러 가지 선물을 포장해 놨더니 선물이 한아름이 되었습니다. 지인들이 미리 저희 아이의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보내주셔서 더욱 풍성해졌어요. 정말 지인들께 특별히 감사한 날입니다. 

 

미니트리와 함께 저희 아이 단짝친구 인형에게 산타모자를 씌어서 선물을 지키게 해 주고, 선물을 세팅하고 나니 너무 멋져서 사진 한 컷 남겼습니다. 산타할아버지의 멋진 센스가 돋보이는 날이 되었습니다. 다음 날 아이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와 함께 즐겁게 선물 포장을 뜯는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루만큼은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데이비드 리치필드 작가님의 크리스마스의 마법이 떠오르는 오늘이었습니다. 오늘 크리스마스의 마법으로 어린이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 행복한 날이 되어요^^

 

 

 

 

 

 

 

 

 

 

[크리스마스의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