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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뷰/2023 튀르키예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과 이어진 국립 고고학박물관

by 머뭉미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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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카프궁전 출구로 나와서 조금 길을 걷다 보면 국립 고고학 박물관 출입구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마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을 함께 가다 보면 출입구를 찾게 되실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톱카프궁전을 관람하고,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많이 가시더라고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토로이 출토품과 구석기시대부터 프리기아 시대의 유물 2층에는 트로이, 키프로스, 시리아, 레바논의 토기와 석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많은 전시품과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어 있어서 빼놓기에는 아까운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조각상의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하나하나 보면서 그 시대의 문화와 생활습관 등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이렇게 유물들을 발견하고 복원하는 과정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봤던 황금관입니다. 이 전시관에는 특히나 경비관이 많이 있었는데요. 금으로 둘러싸여 있는 화관이 그 당시의 부를 상징하겠지요?

 

꼭 보고 와야 한다고 했는데 찾지를 못했습니다. 건물구조가 옆으로 길게 되어 있어서 놓칠 뻔했습니다. 제8전시실에 있는 알렉산더 대왕의 석관입니다. 큰 규모의 대리석과 정교한 조각들 페르시아 군과 싸우는 알렉산더 대왕의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알렉산더 대왕의 관으로 알려졌는데, 조사결과 기원전 333년 알렉산더가 이수스에서 페르시아를 물리치면서 왕이 된 시돈의 아브 달로니 모스의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은인의 모습을 새겨 넣었다고도 합니다.
 

 

많은 석관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규모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보존되어 있는 관도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관들이 있었는데요. 작은 관이 있어서 아이의 관인줄 알았는데 그 당시 특별한 개인지 모르지만 동물의 관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고고학 박물관 앞에 동방박물관이 있습니다.
왼쪽 내부에 도자기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세밀하고 정교한 디자인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색감, 문양 많이 보고 왔습니다.
 
뮤지엄패스권으로 정말 알차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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