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폴리스 입구로 사용되고 있는
볼레의 문을 지나면 오른쪽에 다 나와 있지 않지만 아그리파 기념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올라가면
프로필레아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필레아는 대문 혹은 정문이라는 뜻으로
BC 437-432년에 건축되고,
미완성인 상태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건물바깥은 도리아 양식의 기둥으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안쪽에는 이오니아식 기둥을 세운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합니다.
현재 건축물이 많이 훼손되어
복구중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조물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파르테논 신전입니다.
BC 447-438년에 조각가 피디아스의 감독 아래
칼리크라테스와 이크티누스가 설계해
15년 동안 지었다고 합니다.
저 언덕에 앉아서 아테네 시내를
내려다 보며 잠시 쉬어갔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도시 위에,
높은 곳의 도시라는
의미를 가진 아크로폴리스의 웅장함을
바라보았습니다.
세계문화유산 1호인 파르테논 신전을
드디어 보았습니다.
아테네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고 하는
그리스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는 전망대입니다.
이곳이 바로 포토존입니다.
좋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기다렸다가 찍어야 하는 멋진 곳입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모두들 머리를 휘날리며
사진 찍기에 엄청 바쁘게 보냈습니다.
우리 숙소는 어디에 있는지,
신타그마 그리고 제우스 신전의 위치,
신 아크로폴리스박물관
그리고 올라왔던 길을 찾아볼 수 있는
아테네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아크로폴리스에서 내려다본 아테네 시내 ↖
에렉티온 신전의 카리아티데스 상으로 불리는 여섯 명의 소녀상입니다.
전통 이오니아 장식을 하고 있으며
머리 모양과 장신구, 복장 등이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현재는 다 모조품이고 진품 4개는
신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일정상 신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을
다녀오지 못했는데 정말 많은 전시물이 있어
볼만한 곳이라고 하는데 아쉬웠습니다.
출입구 쪽에 비치된 물 자판기입니다.
볼레의 문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정문 쪽 출입구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들어올 때 저희는 남문 쪽 출입구로
들어왔었거든요.
해가 지기 몇 시간 전에 들어오셔서
해 질 녘에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해가진 후에 조명이 들어왔을 때 바라보는
황금빛 아크로폴리스는 정말 멋집니다.
그 화려함에 잠시 말문이 멈춰집니다.
오늘도 많이 걸었습니다.
아테네 여행은 거의 뚜벅이로 걸어 다니느라
하루에 2만 보 싹을 걸어 다녔던 것 같습니다.
밤마다 친구들과 서로 다리 풀어주느라
곡소리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또다시 가고 싶은 아테네여행입니다.
'해외여행뷰 > 2023 그리스아테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아테네여행 맛집추천] 아테네에서 맛보는 오징어튀김(Zisis, Fish in a cone) (9) | 2023.04.14 |
---|---|
[그리스아테네여행] 아크로폴리스근처 뷰맛집 식당 Anafiotika Cafe & Restaurant (6) | 2023.04.13 |
[그리스아테네여행] 하드리안도서관, 리케이온(통합권입장가능) (3) | 2023.04.11 |
[그리스아테네여행] 로만 아고라(통합권입장가능) (4) | 2023.04.11 |
[그리스아테네여행] 드디어 아크로폴리스에 들어갑니다[202303]디오니소스 극장, 아티쿠스 음악당(통합권입장가능) (10) | 2023.04.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