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축] 텅빈 기둥만 남은 아르테미스 신전 터, 성 요한 교회

 

아르테미스 신전 터

기원전 천년 경 그리스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아르테미스 여신을 도시의 주신으로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원전 550년 처음 세워졌으며,

길이 120m, 폭 60m에 높이 18m의

원형 기둥 127개가 세워진 거대한 크기였습니다.

 

아르테미스 신전 터

263년 고트족의 침입 때 약탈당했으며

로마 시대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이교도 숭배 금지 명령으로 정말 버려졌다고 합니다.

오늘날 넓은 터에

단 한 개의 기둥만 덩그러니 남아있었습니다.

너무나도 허무하게 덩그러니 텅~비어 있었습니다.

엄청난 규모와 아름다움은 전혀 찾아볼 수도 없는

텅 비어 있는 모습에 허무하기까지 했습니다.

 

 

↘  아르테미스 신전 위치안내  ↖

아르테미스 신전 · Atatürk, Park İçi Yolu No:12, 35920 Selçuk/İzmir, 터키

성 요한 교회 출입구

예수의 열 두 제자 중에 한 사람인

요한을 기리기 위한 교회입니다.

교회는 4세기경 요한의 무덤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으며 6세기에 비잔틴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대대적으로 증축했다고 전해집니다.

 

성 요한 교회에서 내려다 본 셀축

교회는 아야술룩 언덕 위에 있었습니다.

시가지와 이사베이 자미가 한눈에 들어오는

훌륭한 경치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정말 다름다운 풍경을 한 참 바라보고 돌아왔습니다.

 

 

성 요한 교회

성경에 의하면 사도 요한은 이 언덕 꼭대기에 움막을 짓고,

은둔하면서 요한계시록을 저술했다고 합니다.

내부에 요한의 무덤과 세례소

그리고 곡물 저장소 등의 터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성 요한 교회 위치안내  ↖

St. Jean Church · İsa Bey, 2013. Sk. No:1, 35920 Selçuk/İzmir,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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