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평점이 아주 아주 아주 좋은 식당이라 믿고 갔습니다.
역시 믿는 만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우선 사장님이 여유로웠습니다.
막 들어오라고 하시지도 않았고,
편하게 기다리시면서 저희를 맞아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TV 채널을 바꾸신 건지
우리나라 예전 뮤직비디오들이 계속 나왔습니다.
사장님 센스가 아주 좋으십니다.
↘ 위치안내 ↖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오른쪽에는 여기 카페의 트레이드마크인 소스입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밖에도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밝고 바깥을 볼 수 있는 외부 테이블에 자리했습니다.
세팅부터 남달랐습니다. 튀르키예에서 젓가락을 주는 곳은 여기가 처음입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오니, 이렇게 준비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의 센스는 계속되었습니다. 소다를 시켰는데 얼음잔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데랑 같은 가격인데, 양이 남달랐습니다. 제일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소스인 것 같습니다. 이 소스는 바로 감자튀김에 찍어먹으라고 주는 각종 다양한 소스입니다. 선택장애가 있는 저로서는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아는 맛만 먹은 것이 좀 아쉽습니다.
저희가 너무 많이 시켰나 봐요.
나중에는 배가 너무 불러서 먹다 먹다 지쳤지만
그래도 다 먹은 저희입니다.
감자튀김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후식도 무료로 줍니다.
여기서 먹는 벽돌초콜릿
그리고 과자와 빵 그리고 커피까지 친구는 애플티를 먹었는데, 티백맛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진정한 애플티였습니다. 저는 터키식 커피를 먹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사장님이 또 주시려고 했지만, 이미 저희는 너무 많이 먹어서 사양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1인 1병의 생수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사장님, 이러시면 또 오고 싶잖아요. 정말 사장님의 여유 있는 센스 손님으로 하여금 아주 만족하게 해 주시는 서비스 아주 아주 아주 만점 주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파묵칼레가 제일 좋은데,
히에라카페는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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