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탄중윙 오션뷰

 

 

 

[샹그릴라 탄중아루]

📞 +60 88 327 888

■ 체크인 시간: 오후 3:00
□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 조식포함

☆ 재방문 의사 있음

 

 

↘  위치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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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탄중아루 · No. 20, Jalan Aru, Tanjung Aru, 881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제일 좋은 호텔이라고 하는 샹그릴라 탄중아루에 도착했습니다. 넓은 로비와 화려한 조명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로비에 서서 안내하는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더욱 기분 좋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왼쪽이 키나발루윙 입구, 오른쪽이 탄중윙 입구입니다. 리조트가 날개형으로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로비 중심으로 입구가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해외패키지로 예약했는데, 뒤늦게 예약하게 되어서 키나발루윙이 마감되어 있다고 추가금을 더 내고 탄중윙 오션뷰에 예약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테라스에 나가면 보이는 오션뷰가 너무나 멋졌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서 그런지 코타키나발루 곳곳에는 한국어로 설명된 문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패키지로 왔는데 다음에는 자유여행으로 와도 안전한 곳입니다. 아마 이곳에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반대쪽으로 한참을 걸어가 3층으로 올라가 저희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른쪽에는 층마다 마련된 얼음기계입니다. 더운 나라이다 보니 필요할 때마다 편리하게 얼음을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작은 보냉백을 챙겼다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객실내에 어메니티도 쓰고나면 청소할 때 채워줍니다. 수건도 충분히 그리고 매일 물도 가져다 주는데, 물 끊이는 용도로 사용하고 직접 먹는 물은 따로 생수를 사다가 먹었습니다. 물이 좋지 않는 나라이기에 혹시나 탈 날까봐 물은 조심했습니다.

 

 

테라스의 창문을 열면 보이는 해변 그리고 밤에 비치는 오래된 나무, 아침에 산책하며 러닝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겨보는 힐링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탄중아루 vs 라사리아 중에 어떤 곳을 갈까 고민했는데, 시내 중심과 1시간 가량 떨어진 라사리아는 너무 멀어서, 시내중심지를 자유롭게 다녀갈 수 있는 탄중아루로 선택했습니다. 자유시간이 많이 주어지는 패키지라 탄중아루를 선택하기를 아주 잘 했습니다. 다녀온 지 얼마 안되었는 데, 벌써 또 자유여행으로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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