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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뷰/2024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여행4일차-2 반딧불이 투어, 필리피노 야시장

by 머뭉미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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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중심지에서 1시간가량 차를 타고 맹그로브숲쪽으로 이동합니다. 한국여행패키지팀들은 바로 여기에서 반딧불이 투어를 하는 것 같았어요. 도착해서 들어가 보니 거의 한국사람들이더라고요. 이곳에서 모였다가 배를 타고 나가서 석양도 감상하고, 다시 돌아와 저녁을 먹은 다음 반딧불이 투어를 하게 됩니다.

 

 

 배 선착장입니다. 각 투어별로 가이드님을 따라 이 배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 데요. 단독팀으로 작은 배를 타고 이동하기도 하고, 함께 연합해도 이동하기도 합니다. 저희는 다른 팀과 함께 연합해서 이동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또다른 아름다운 석양을 보기 위해 이동하는 중입니다. 배가 움직이는 시원한 바람도 불고, 맹그로브 숲에 대해서도 알아가게 됩니다. 신선한 공기가 함께 하는 이곳이기에 반딧불이가 사는 것이랍니다. 이곳의 신선함이 있기에 제 생애 반딧불이를 보게 되는 행운을 가지게 되네요.
 

 

저희가 있는 곳의 반대편에도 사람들이 많네요. 저쪽이 더 멋져 보이기도 하는데요. 오늘도 날씨가 좀 흐려서 구름에 가려졌지만, 그냥 그 자체로도 충분히 멋진 코타키나발루입니다.
 

 

석양을 본 후에 한식부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함께 간 아이도 모처럼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가지고 와서 잘 먹었네요. 먹고 있으니 근처의 고양이들이 오네요. 처음에는 한 마리였는데 고기를 하나 주니, 여러 마리들이 옵니다. 가이드님에 의하며 이곳에 거의 사는 고양이라고 합니다. 
 

반딧불이는 촬영하면 안된다고 하셔서 촬영을 못했네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깜깜한 곳을 배로 이동하면서 나무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켜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몰려 있는 곳에 현지 가이드님이 빛을 내면 반딧불이가 저희가 있는 곳으로 오더라고요. 가이드님이 잡아 주셔서 아이의 손에 넣어주셨는데, 너무나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아이는 바로 소원을 빌더라고요. 저에게는 그런 행운이 없었지만, 반딧불이를 손에 모아볼 수 있다는 행운이 아이에게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위치안내  ↖

 

필리피노 야시장 · Jln Tun Fuad Stephens,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 ·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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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항 가기전에 필리피노 야시장에 잠시 들러 가이드님이 코코넛 음료를 사 주셨어요. 입구에 있는 이곳에 음료가 맛있다고 하셨는데, 속이 조금 울렁거림을 싹 내려주어 더욱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대기하면서 먹도록 망고를 구입할 수 있는 시간을 잠시 주셨어요. 어디에서 사나 고민했는데, 일행 중에 한 분이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곳이라고 해서 바로 여기에서 구입했어요. 
 
필리피노 야시장은 정가제라 할인하기 보다는 더 많이 달라고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베트남에서는 디스카운트하느라 고생했는데, 여기서는 많이 많이 해야 하는 곳이 조금 수월했어요. 기다리고 있는 데 망고스틴도 하나 주셨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필리피노 야시장에 진작에 와서 리조트 냉장고에 넣고 먹었어야 하는,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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