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투어를 마치고, 출국 3시간 전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님이 직접 2층까지 올라와서 안내해 주셨어요. 코타키나발루 공항은 한산했어요. 사람들이 많을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와보니 무척이나 한산하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사전좌석배정이 안돼서, 빨리 좌석배정을 받아야 한다는 신념아래 후다닥 캐리어에 짐을 더 넣고, 아시아나항공 창구로 가서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창구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고, 캐리어로 무사히 보냈습니다. 그리고 좌석도 창가 쪽으로 좋은 자리를 배정해 주셨어요. 그리고 공항 둘레를 조금 구경하다가 남은 링깃으로 무엇을 사볼까 하면서 다녔습니다.
가방에 걸 귀여운 거북이 인형을 샀습니다.
귀요미 가방에 걸고 다니면서 만족해 했습니다.
구경 다하고 자리 잡아서 필리피노 야시장에 사 온 망고를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더 살걸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보니 사진을 안 찍었더라고요.
그만큼 망고는 필수입니다.
↘ 위치안내 ↖
대체적으로 한산했습니다. 출국장에 사람들이 하나둘 줄을 서길래 그냥 맘 편히 일찍 들어가자는 마음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에는 여권을 필수로 들고 있어야 했습니다. 가방에 넣고 짐검사대에 놓았다가 검사원이 passport, passport 외치더라고요. 그리고 노트북, 태블릿 등 전자기기도 따로 꺼내서 검사대에 올려놔야 했고요.
안에 들어가니 출국심사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들어가서 검사하고, 바로 아시아나항공사 게이트 쪽으로 갔습니다. 거기서도 또 짐검사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편히 쉴 수 있는 넓은 게이트가 있었습니다.
출국 1시간 전쯤 되니깐 방송에서 나오더라고요. 면세점 쪽에서 1층 내려가니, 아시아나 한국행 편 사람들은 여기 앞에 와서 대기해도 된다고, 단점은 이곳에 화장실이 없다는 점입니다. 화장실에 가려면, 면세점 쪽에서 다녀와야 합니다. 여기에 편안하게 자리 잡고 누워서 대기하고 있다가 비행기를 탔습니다.
시간이 되자 들어갈 준비하라는 직원의 말에 막 줄을 서더라고요. 줄이 너무 길어서 저희는 한참 기다렸다가 탔습니다. 이렇게 3박 5일의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한국에 무사히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집에 가서 푹 쉬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만큼 다음에 또 오겠죠? 코타키나발루 여행 다음에는 자유여행으로 또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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