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급진 식당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구글평점이 아주 높은 곳을 찾아서
뷰가 좋은 곳을 찾아서
시내에서 조금 외진 뒤쪽으로
한적한 식당을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식당에서 내다본 뷰입니다.
카파도키아 계곡이 잘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빵 굽는 화덕이 있었습니다.
자작나무들도 있는 걸로 보아
빵을 직접 구워 바로 주는 곳 같았습니다.
내부도 아주 고급졌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치즈와 빵과 커피를 드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작은 접시 안에
각 종류별로 에피타이저들이 담겨 있는
커다란 쟁반을 가져와서 고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무료로 주는 에피타이저 인줄 알았는데,
혹시 몰라 접시 하나만 골라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무료가 아니었습니다.
뭣도 모르고 막 고르면 큰일이었습니다.
식전빵과 함께 먹을 적당한 접시만 고르면 됩니다.
양고기 케밥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향이 강해서 하나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피자입니다.
역시 빵이 맛있어서 그런가?
맛있었습니다.
라마쿤과 식전빵으로 준 막 구워서 나온 빵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빵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음식의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여기가 제일 비싼 것 같습니다.
음식이 특별하거나 아주 맛있으면 용서가 되지만,
그런 것도 아니었습니다.
서비스가 좋고, 뷰가 좋고, 한적한 곳이라서
비싼 것 같습니다.
직원의 친절함이 있는 곳에는
영수증에 서비스비가 추가되어 있더군요.
그래도 카파도키아에서의 고급진 식당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Köşebaşı Kapadokya 위치안내 ↖
'해외여행뷰 > 2023 튀르키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파도키아] 항아리케밥이 있는 뷰맛집 뷰 포인트 식당 (13) | 2023.05.08 |
---|---|
[카파도키아] 진짜로 사람들이 살았던 괴레메 야외 박물관 (16) | 2023.05.08 |
[카파도키아] 데린구유와는 또다른 카이마클르 지하도시 (5) | 2023.05.07 |
[카파도키아] 데린구유 지하도시 (6) | 2023.05.06 |
[카파도키아 ] 카파도키아 최고의 높은 곳에 있는 우치히사르성, 러브 밸리 (4) | 2023.05.06 |
댓글